올해 여름방학은 미국에서 보내기로 결정을 했다.
우리 가족은 얼바인 거주 경험이 있고, 거주 당시 들은 얼바인 썸머캠프도 몇 군데 있었기에 행선지 중 한 곳은 캘리포니아 얼바인(Irvine)으로 정했다.
얼바인은 아이 키우기 좋은 계획도시답게 썸머캠프 선택지가 많다. 얼바인 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무난함”이다. 도시가 안전하고, 한인 가족이 많고, 생활 인프라가 좋다. 아이가 영어 환경에 처음 들어가거나, 부모도 미국 생활이 처음이라면 비교적 부담이 적다. 그에 반해, 아시아인 거주 비중이 높고 한인들이 방학 때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영어가 모국어이지 않은 아이들과 캠프를 다니게 되어,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영어가 목적이거나, 가성비를 따지고자 한다면 한국의 영어 캠프가 훨씬 도움이 될 수 있다. 얼바인 한인 가정들도 방학땐 한국에 가서 학원이나 캠프를 다니고 돌아가곤 한다. 그러나 영어가 주 목적이 아니고, 미국 문화 체험, 외국 아이들과 영어로 소통하는 경험, 한국에서 채우기 어려운 특정 과목 교육이 목적이라면 부모도 아이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체류할 수 있는 얼바인은 좋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미국의 여름방학은 6월부터 8월까지로 매우 길고, 아이가 하루 종일 집에만 있지 않게 하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가정들은 summer camp, 즉 써머캠프에 많이들 보내곤 한다. 그래서 시에서 운영하는 캠프, 대학 캠퍼스 캠프, STEM 캠프, 스포츠 캠프, 서핑 캠프까지 종류가 너무 많아 오히려 뭘 골라야 할지 어렵다.
우리가 처음에 막연히 고려한 캠프는 갈릴레오 캠프(Galileo), 캠프제임스(Camp James)였는데, 지금은 레인보우라이징 캠프(Rainbow Rising Camp)와 City of Irvine 프로그램 또는 스포츠 특성화 캠프 중에서 고민 중이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알아봤던 캠프들을 기준으로 얼바인 써머캠프 추천 후보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종합형 캠프와 특성화 캠프를 나누어서 설명해보기로 한다.
1. 종합형 데이캠프 Day Camp
1) City of Irvine Camps - 가장 무난한 기본형 캠프
가장 먼저 볼 만한 것은 얼바인 시에서 운영하는 City of Irvine Camps다. City of Irvine은 다양한 관심사와 연령대를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하고, 여름 캠프 등록은 보통 시기별로 열린다. City of Irvine 카탈로그를 통해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는데, 현재 Camp 항목으로만 761개가 검색된다.

내가 보기엔 City of Irvine 캠프는 “미국 캠프를 한번 경험해보자”는 목적에는 가장 기본형이다. 요리, 공예, 댄스, 음악,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등 종류가 많아 미국 써머캠프를 처음 경험하는 아이에게 가장 무난하다. 비용도 사설 캠프나 대학 캠프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대부분 반일 일정이고, 주 단위로 등록 가능해서, 하나는 이 캠프로 신청하고, 오후에는 다른 주제로 다른 학원이나 캠프를 등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미국의 종일반 캠프(all day camp)는 한국 기준으로 보면 교육보다는 돌봄의 개념에 가까운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 미국 가정들은 하나의 캠프에만 하루 종일 아이를 보내는 것보다 이렇게 몇 개의 주제별 캠프를 섞어서 보내는 것을 선호한다.
다만 얼바인 거주 당시 City of Irvine 프로그램을 몇 번 이용해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아이가 유아여서였을 수도 있지만 프로그램들이 퀄리티가 아주 높다고 느끼지는 못해서 우선순위에서는 제외했다.
- 추천 아이 🅾️: 처음 미국 캠프를 경험하는 아이, 영어 노출이 주목적이고 여러 캠프를 보내고자 하는 경우
- 비추천 아이 ❎: 짜임새 있는 고급 캠프, 강한 프로젝트형 경험, 특별한 결과물을 원하는 경우
2) Rainbow Rising Summer Camp - 얼바인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형 여름 프로그램
Rainbow Rising은 얼바인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after-school care, 즉 방과후 돌봄 성격의 프로그램이고, 여름에는 summer camp 형태로 운영된다. 2026년은 6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된다고 안내되어 있다.

장점은 아이가 미국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같은 분위기를 경험하고, 놀이·공예·자유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학기중 레인보우라이징에서 after school care를 받는 맞벌이 가정에서 방학 때도 이어서 보내는 경우가 있다고 하므로 영어 원어민 비중도 아주 낮지는 않을 것 같다.
단점은 City of Irvine 캠프들같이 활동 밀도나 특별함이 크지 않을 수 있고, 센터별로 운영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몇 개 센터의 프로그램을 확인해 보니 프로그램은 모두 같았다) 아무래도 돌봄 업체이다 보니 프로그램 퀄리티가 아주 특별하거나 학업적으로 밀도 높다기보다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과 놀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성격에 가깝다고 보는 편이 맞아 보인다.
주 단위 등록도 가능하다. 영어 노출이 목적이라면 무난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선택지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 추천 아이 🅾️: 영어 노출을 부담 없이 시작하고 싶은 아이
- 비추천 아이 ❎: 캠프다운 특별한 활동, 강한 프로젝트형 경험, 높은 밀도의 커리큘럼을 기대하는 경우
3) UCI Youth Variery Camp - 대학에서 운영하는 데이캠프
UCI Campus Recreation의 Youth Camps는 2026년에는 6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공식 설명상 Variety Camp는 UCI 캠퍼스에서 야외 체험 게임, 미술 공예, 수영, 양궁, 암벽 등반, 자연 탐험 및 기타 활기 넘치는 테마 활동을 결합하여 캠프 참가자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이며 흥미로운 여름 경험을 제공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내가 이 캠프를 고민한 이유는 프로그램도 균형적이고, 안전하고 무난한 느낌 때문이다. UCI의 다른 캠프에 대한 호평을 들었기에 거기서 오는 신뢰도 있었다.
다만 이 특정 캠프에 대해선 미국에 있을 때도 들은 적이 없었고, 후기 등 관련 자료도 찾기 어려웠다. 미국 가정에선 영어 노출이 목적이 아니기에, 보통 여름방학 때 스포츠나 과학, 라이팅 등 특정 과목에 대한 캠프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종합 캠프라는 점에서 레인보우라이징과 비슷한 느낌일 것으로 예상된다. 레인보우라이징과 마찬가지로 영어 노출이 목적이라면 경험해볼 수 있는 선택지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 추천 아이 🅾️: 처음 미국 캠프를 경험하는 초등 저학년, 부모가 무난하고 안전한 활동형 캠프를 원하는 경우
4) 갈릴레오 썸머캠프— 원래 가장 보내고 싶었던 캠프
Galileo Summer Camp는 내가 처음에 가장 보내고 싶었던 캠프였다. 얼바인 썸머캠프를 검색하면 가장 많이 검색되기도 하고 오랜 역사가 있는 캠프이다. 앞선 공립캠프들과 같은 종합형 캠프이지만 공립이 아니기에 단순 돌봄보다는 STEAM 프로젝트 + 만들기 + 놀이 + outdoor play가 좀 더 프로그램이 잘 짜여져 있고, 케어가 잘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가능했다.
그러나 유명 캠프답게 후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고, 불만족한 후기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돌봄에 가까운 종합 데이 캠프의 한계를 뛰어넘기가 쉽지는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이 캠프는 6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만 운영되어 한국 초등학생으로선 여름방학 일정과 맞출 수 없어 자연스럽게 선택지에서 제외됐다.
- 추천 아이 🅾️: 부모가 다양한 활동을 하는 무난하고 안전한 캠프를 원하는 경우. 공립보다는 사설 캠프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경우
5) Fairmont North Tustin Summer Camp — 사립학교 캠프
Fairmont Summer Camp는 Irvine 바로 옆 North Tustin에 있는 Fairmont 사립학교 기반 캠프다. 2026년엔 6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운영된다. 이 캠프 역시 특정 과목에 대한 것이 아닌 종합적인 데이캠프이다.
해외에서 아이를 캠프에 보내는 입장에서는 “사립학교 캠퍼스에서 운영된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느껴졌다. 더운 여름 기본으로 실내에서 진행되되 야외 활동도 있고, 금요일마다 Field Trp도 간다는 점에서 활동적인 우리 아이에게도 잘 맞을 것 같아 우리는 이 캠프도 고려했었다.
그러나 영어가 원어민인 아이들이 많지 않고 프로그램의 퀄리티도 높지 않았다는 주변의 후기가 있었고, 우려했던 얼바인 썸머 캠프의 한계를 넘지는 못하는 듯하여 결국 이 캠프도 선택지에서 제외하게 되었다. 다만 이 학교는 영어가 부족한 아이를 위한 International Students용 캠프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서(더 비싸다..!), 안좋은 후기는 이 international camp의 이용 후기였을 수도 있을 것 같다.
- 추천 아이 🅾️: 사립학교 캠프를 선호하는 경우, 처음 미국 캠프를 경험하는 초등 저학년, 부모가 무난하고 안전한 활동형 캠프를 원하는 경우
2. 얼바인 특성화 캠프
여기서부터는 종합형 데이캠프라기보다, 아이의 관심사나 영어 실력에 따라 선택지가 갈리는 특성화 캠프다.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있거나, 특정 분야에 관심이 분명한 아이라면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 앞서 설명한 City of Irvine 캠프 중에도 특정 과목에 대한 캠프는 이에 해당할 수 있을 것이다.
1) iD Tech at UC Irvine - 코딩·STEM 캠프
iD Tech Summer Camp는 UC Irvine에서 열리는 STEM/tech 캠프다. 미국에 거주할 당시에도 초등학생들을 많이 보낸다고 들은 적 있고, 꽤나 이름나 있는 캠프여서 자리가 빨리 차곤 한다.
2026년엔 6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운영되고, 코딩, 게임 개발, 로보틱스, 3D 프린팅 등 tech 분야를 다룬다고 안내되고 있다.

우린 이 프로그램에도 관심이 있었는데, 코딩, 로봇과 같은 프로그램은 이미 전부 sold out이었고, 게임 관련 자리만 남아있었다. 🥲 아직 핸드폰도 만져본 적 없는 초등학교 저학년생 아이에겐 맞지 않는 프로그램만 남아있었기에 눈물을 머금고 창을 닫았다.

장점은 분야가 명확하고, 퀄리티가 좋다는 후기가 있다는 것이다. 컴퓨터, 게임, 로봇, AI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단점은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고, 인기 강좌는 금세 자리가 찬다는 점이다.
- 추천 아이 🅾️: STEM, 코딩, 게임, 로봇에 이미 관심이 있는 아이
- 비추천 아이 ❎: 영어가 약하고 활동형 캠프를 원하는 초등 저학년, 컴퓨터·게임 경험이 거의 없는 아이
2) UCI Writing Project Summer Youth Program - UCI Writing Camp
UCI Writing Camp는 미국에 있을 때부터 들었던 유명한 프로그램이다. 미국 학생들도 방학 때 이 캠프에 많이들 참여한다. 기간은 위치마다 다른데, 보통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운영되어 초등학교 방학 때 나가는 우리에겐 선택지가 될 수 없었다. 운영도 주 별 운영이 아닌, 2~3주 정도의 코스로 운영된다.

놀이형 캠프가 아닌, 방학 집중 글쓰기 수업에 가깝다. 아이가 영어 독서나 글쓰기에 관심이 있거나, 미국식 writing 수업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영어가 아직 편하지 않은 아이에게는 부담이 클 수 있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아이, 조용히 생각하고 쓰는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맞다.
- 추천 아이 🅾️: 영어 읽기·쓰기를 좋아하고, 조용히 앉아서 생각하고 표현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 미국에서 writing 수업을 받아보고 싶은 아이
- 비추천 아이 ❎: 영어가 약한 아이. 활동형 캠프를 기대하는 아이. 커뮤니케이션과 문화 체험을 원하는 아이
3) UCI Sports Camps - Sports Camp
UCI Sports Camps 역시 UCI에서 운영하는 캠프이다. 운동 종목별로 캠프가 운영되는데 모두 우리 아이가 관심 없는 종목들이어서 우린 선택사항에서 제외하였다.
야구, 농구, 축구, 테니스, 배구 등 아이가 좋아하는 종목이 확실하다면 일반 캠프보다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 스포츠 캠프는 언어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장점이다.
- 추천 아이 🅾️: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량이 많은 아이, 영어보다 몸으로 배우는 활동이 편한 아이, 특정 스포츠를 좋아하는 아이
- 비추천 아이 ❎: 더위에 약하거나 경쟁적인 분위기를 싫어하는 아이, 특정 종목을 장시간 하는 것보다 여러 활동을 섞어서 하고 싶은 아이
4) Camp James - 전통적인 미국식 야외 캠프
얼바인 근처에서 전통적인 미국식 야외 캠프를 찾다 보면 Camp James도 자주 검색된다. Camp James는 Newport Beach에서 운영되는 전통적인 야외 여름캠프다. 2026년 기준 6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 단위 세션으로 운영된다.
양궁, 수영, 고카트, 카약, 패들보드, 공예, 레이저태그, 워터파크, 미니골프, 요가 등 많은 활동을 하고,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되어 있으므로 살짝 구경할 수도 있다.
우리 아이는 외향적이고 체력도 좋아서 Camp James도 우선순위 고려 대상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현재 미국에 거주하지 않는 입장에서, 영어가 아주 편하지 않은 아이가 카약, 물놀이, 클라이밍 같은 활동이 많은 캠프에 가는 것은 부모 입장에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다. 전통의 캠프인 만큼 보험이나 안전요원 모두 잘 되어 있겠지만, 해외 거주자 입장에서 여행 중 아이가 혹시라도 작은 상처라도 입는다면 여행을 망칠 수 있다고 생각되어서 신중히 고민 중이다.
우리와 같이 “조금이라도 다치는 것은 절대 싫다”는 기준이면 Camp James는 아무리 좋은 캠프라도 최우선 선택은 아닐 수 있다.
장점은 활동적인 아이가 진짜 미국 캠프에서 신나게 놀 수 있다는 점이다. 위치나 수업 구성상 아무래도 현지인들이 많이 선택하는 캠프이므로 아이가 캠프에서 한국어를 사용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적어 보인다.
단점은 위치다. 바닷가에서 야외 활동을 하는 캠프로, Newport Beach에 위치해 있다. 아이들 캠프가 오전 일찍 시작되는 점을 고려하면 출퇴근시간에 등하원을 해야 할 수 있고, 얼바인 숙소 위치에 따라 매일 왕복 운전이 부담될 수 있다. 또 야외활동과 물놀이가 많은 캠프이므로, 더위나 물놀이, 모래, 젖은 옷을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힘들 수 있다.
- 추천 아이 🅾️: 활동량 많고, 물놀이·야외활동·새로운 액티비티를 좋아하며, 낯선 환경에서도 적극적인 아이
- 비추천 아이 ❎: 영어 지시 이해가 아직 어렵고, 안전 설명을 놓칠 가능성이 있는 아이, 잔부상·피로·물놀이 리스크를 부모가 싫어하는 경우
3. 결론 : 얼바인 썸머캠프, 우리 아이에게 맞는 캠프는?
얼바인 써머캠프를 고를 때는 “어떤 캠프가 제일 유명한가”보다 우리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영어를 가장 편하게 쓸 수 있는가를 먼저 봐야 한다. 영어가 약한 아이에게 너무 학업적인 캠프는 부담이 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자유롭고 거친 야외 캠프는 안전이 걱정될 수 있다. 결국 아이의 영어 수준, 활동 성향, 안전 민감도, 그리고 숙소에서의 등하원 동선이 가장 중요하다.
캠프들을 특징별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단, 이 글에서 정리한 내용은 내가 직접 듣거나 리서치한 내용이지만, 직접 경험한 내용은 아니라는 점을 꼭 참고하고, 관심 있는 캠프는 직접 웹사이트에 방문하거나 문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안전하고 무난한 첫 캠프: City of Irvine, Rainbow Rising, UCI Youth Variety Camp, Fairmont, Galileo
- 미국식 야외 캠프 경험: Camp James
- 영어 실력 또는 관심사가 분명할 때: UCI Writing, iD Tech, UCI Sports Camps, City of Irvine
그래서 우리는 어딜 선택했느냐.. 아직도 고민 중이다.

여행 중 단 1주만 보내는 경우여서 사실상 영어 실력의 향상을 노리긴 어렵고, 미국까지 가서 돌봄형 프로그램에 보내느니 특성화, 그중에서도 한국의 무더운 여름에선 쉬이 경험하기 어려운 썸머 스포츠 캠프를 보내는 쪽으로 마음이 계속 기우는 중이다. 앞으로도 얼바인은 자주 방문할 계획인데, 아이가 좀 더 크고, 체류 기간도 좀 더 긴 때엔 UCI Writing을 꼭 보내보고 싶다.
인기 캠프는 빨리 마감되므로, 미국 여름 여행을 계획한다면 항공권과 숙소만큼이나 썸머캠프 등록 일정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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